[별나꽃] 해바라기
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오늘은 휴식의 날이네요. 몇 달 전부터 해바라기꽃도 좋지만 해바라기 그림에 꽂혔습니다.
해바라기는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와있는데 제가 키워본 결과로는
정말 해바라기는 양지 바른곳을 확실히 좋아 합니다.
음지는 당연히 재배가 힘들고 반음지도 꽃피우기 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이다.
그래서 인지 해바라기의 꽃말이 이와 비슷하게 숭배, 기다림을 뜻하는것 같다.
사전적 의미는 여기까지 하고
집에 그림이 하나도 없어서 어떤걸로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해바라기가 끌렸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풍수지리적으로
해바라기 그림이 집안에 있으면 부와, 재물운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특히 만개한 해바라기꽃이 집에 있으면 부와 행복을 동시에 뜻해서 입니다.
그래서 아는 분의 소개로 오늘 같이 인사동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다가 인사아트 프라자에서 발견한 해바라기 ^^
해바라기 그림을 찾다가 전시되어있는 해바라기 아이와 함께 있는
그림이 끌려서 상담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작가님은 전병옥 작가님이었습니다.
미술문화 김도연 발행인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도연 발행인님 : 얼마를 생각하고 계세요?
윤수 : 그건 작가님 마음 아닐까요?
김도연 발행인님께서 작가님께 전화를 하시더니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100만원!!
후덜덜!! 최대 조정해서 60만원 까지는 해주신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돈이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 기회에 구입 하기로 하고
상담만 받을려고 물어봤는데 가격에 놀랐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주시면 조정을 해주시겠다고 했다.
그 조정한 것이 60만원 헉!!!
그러면서 김도연 발행인님께서 미술품을 사는 목적
재테크인지 그리고 미술품을 살때 가격대 형성이라던지
정말 모르는 다양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미술사나 옥션이나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개인전 일주일 전시를 하려면 6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그밖 많이 깨알팁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미술은 알고봐야 더 많은 범위가 보이는것 같은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그 밖에 해바라기 작품들
그밖에 여러 화랑들이 많았습니다.
평균적으로 9호 ~ 12호 정도는 집에 걸어야 멋있을 것 같았다.
오늘 인사동 화랑을 돌아본 결과 평균적인 가격은 9만원에서 ~12만원 선이다.
인터넷 가격보다는 확실히 저렴 했습니다. 혹시 구입하실 분은 직접
가셔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보는거와 실제로 보는거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종이, 캔버스, 액자 소재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당연히 작가는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한 화랑에서는 대부분 이 가격 때 들은 가명으로 싸인을 해놓은다고 합니다.
진짜 작가 것도 있겠지만 잘 찾으면
제가 검색해봤는데 인터넷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명 작가의 경우 판매하는 그림이 너무 저렴하면
다른 데서 파는 그림과 가격 차이나 난다고
가명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진짜 누가 그린건지 알고 싶었지만 그건 알려줄수 없다고 ㅜㅠ;;
수채화, 유채화 작품들이 많았다. 구입하고 싶었지만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드는 생각이 가로수길에 사람들은 쉬기도 하고
유동인구도 많았는데 가로수 나무들은 잎이 아직 나올 시기는 이르지만
앙상한 가지만 있어서 쓸쓸해 보였다.
문득 그 가로수 나무에 그림들을 걸어서
전시회를 해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나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나꽃] 삼척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삼척그린파워발전소 (0) | 2018.05.01 |
---|---|
[별나꽃] 원미산 진달래 (진달래꽃동산) (2) | 2018.04.04 |
[별나꽃] 산벚나무와 왕벚나무 차이 (1) | 2018.04.03 |
[별나꽃] 나무 유공관(숨틀) 설치사례 (0) | 2018.04.02 |
[별나꽃] 올해 첫삽을 뜨다. (0) | 2018.04.01 |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