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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요즘 정말 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일에만 몰두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무 해님이

야속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더 일하고 싶은데

달님이 나오고 싶어서 안달하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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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하루종일 흐립니다. 그래서

작업하기는 좋은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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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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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이날은 지주목 작업을 실시 하였습니다.

 

 

 

5월 24일

오전 작업

소나무 장송 지주목 작업

오후 작업

소나무 장속 지주목 작업

 

총평

소나무 장송(대목) 지주목 작업을 삼발이를 12자를 가장큰걸로 사용하였다.

현장에서는 안전이 최고다. 나무 아래에 있으면 안된다. 압착 사고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지만 요번작업은 워낙에

큰 나무이기 때문이 삼발이와 대나무 작업도 장난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10미터 이상되는 나무들이라서 5미터 이상까지 사다리로 올라가서

대나무 지주목 작업을 해야한다. 그래서 항상 2인1조로 작업을 하고

사다리는 소나무에 안전하게 거치시켜놓고 작업을 진행했다.

작은 나무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이날은 반장님이

장송 지주목 작업을 할때 유의 사항과 노하우를 배울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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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이날은 전날 비가 오는 관계로 식재현장에 미리 천막을 깔아두었습니다.

현장이 미끄럽고 흙에 비가 더 많이 들어가면 작업하기도 힘들고 굴삭기도

못들어오고 잘못 하다가는 현장일을 못할수고 있기 때문 입니다.

 

 

5월23

오전 작업

소나무 전정 후 식재 6주

오후 작업

소나무 전정 후 식재 6주

 

총평

그전날 비가와서 땅이 진흙이 된곳도 있었지만 그래도 작업하는데는 이상이 없었다.

아쉽게도 마지막 나무 식재할때 기사가 다른곳에 일을 잡는지 통화하느라고 오수관을

못봐서 깨져 버렸다. 어떻게 할까? 고민들을 하다가 퇴근이 한시간이 늦었지만

일단은 소나무 식재를 그대로 두고 나중에 하자 보수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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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자이제 나무도 왔겠다.

본격적으로 소나무 장송 식재가 들어 갑니다.

 

 

 

5월 22일

오전 작업

소나무 장송 8주 입고 및 하차 작업

오후 작업

소나무 전정 후 6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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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새벽 3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현장은 강원도 삼척입니다.

 

휴게소 한번 들리고 나서

임원항에 도착했습니다. 6시 50분쯤 여정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4월 28일 1일 차

오전 작업

소나무 반송 전정

오후 작업

유지관리 나무 하차 후 팽나무 전정 후 잎 솎아주기

 

 

 

 

4월 29일 2일 차

오전작업

팽나무 관수작업 물통이 없어서 주위에 제설함을 이용해서 물주기

1톤 트럭 운전해서 가식장 우죽 버리고 물통 실어오기

 

오후 작업

매실나무 2주, 대왕참나무 1주, 반송 1주 식재 후 관수작업

동백나무 전정, 회양목 죽은 우죽 치우기

 

 

 

4월 30일 3일 차

오전작업

소나무 반송 전정 후 우죽 제거

가식장 물주기 소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선주목, 배롱나무 (관수작업) 

오후 1시 지나서 출발 5시 30분 집 도착

 

총평

삼척은 정말 멀긴 하다. 넉넉히 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하지만 조경유지관리는 해야 하니 어디든지 가야 한다.

현장이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현장 에서는 소나무 전정은 아무나 시켜주지 않는다.

어느정도 중급 기술자 이상만 시켜주는것 같다. 

운 좋게도 요번에는 현장에 반송이 200주 가까이 심겨 있었다. 

전정하는 방법은 비슷하긴 하나 소나무는 특별히 더 각별하다.

반장님을 따라 다니면서 특급 과외를 받았다. 안쪽으로 뻗은 가지와 

나무 전체 수형을 보면서 자르는 방법과 처진 가지 그리고 큰 가지부터

빼주고 나서 나머지 수형을 정리하는 법 까지 말이다. 지금 업체 과장님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일하다가 톱이 부러졌다니까 톱까지 그냥 주셨다. ^^

그러면서 다들 하시는 말씀들이 나무는 역시 많이 전정해봐야지 실력이 늘어난다고 하셨다.

특히 다른 나무와 별개로 눈이 잎 쪽에 몰려 있어서 가지를 한번 자르면 그 부분에서 가지와

잎이 나오지 않는다. 리기다소나무는 별개이다. 그래서 더 신중을 기여해야한다.

또한 잎이 나기 시작하는 봄이나 여름에 나무를 식재를 할 때는 잎을 다 훑터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뿌리에서 수분 양분을 섭취하고 잎에서는 호흡 작용을 한다.

이것을 증산작용이라고 하는데 새잎이 나오는 시기인 봄부터 여름에

나무를 굴취를 했다면 뿌리가 많이 잘려서 뿌리와 잎 가지가 불균형을

이루게 된다. 그래서 잘린 뿌리만큼 전정하고 잎을 털면서 균형을 잡아준다.

뿌리가 많이 잘린 상태에서 나무가 식재되었다면 자리가 잡히지 않은 상황이고

많은 가지와 잎이 증산작용과 광합성을 많이 해 버리면 나무가 힘들어하고 심하면

죽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다. 현장이 물을 잘 줄 수가 있고 영양분을 계속 보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식재전에 강전정(가지를 많이 잘라주는일) 함으로서 나무가 볼품이 없어도

일단 나무를 살리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식장에는 여러가지 나무가 심겨져 있었다.

지역 주민분이랑 같이 일을 했는데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가

튀어나오셨다. 처음에는 살짝 조선족 말투인 것 같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강원도 사투리였다.

가식장을 구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했다. 나이가 50대 초반으로 뵈었는데

70세 중반이라고 하셨다. 역시 공기 좋은 곳에서 사시니까

젊으신것 같다. 삼척도 땅값이 장난 아니라는 사실과 또한 시골에 어느곳이나

그렇지만 젊은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이래저래 3일 동안 많이 배운 현장 이었다. 다음은 어떤 현장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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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식재 한 나무들에게 물을 주었습니다.

산수유나무, 청단풍 나무, 쪽동백 나무, 백목련 나무 그리고 대망의 소나무 대목까지

 

몇칠 전에 주름관으로 유공관 작업해놓은 모습입니다.

철사와 부직포를 이용해서 유공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무를 심을 때 유공관(숨틀)을 만들어 주는 이유는

작은 나무도 해놓으면 좋지만 웬만해서는 안하고

큰 나무인 경우는 유공관을 필히 해주어야 합니다.

과실수 유공관 설치 방식과는 살짝 다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유공관 재료는 주름관을 많이 사용하나

간혹 PVC 관을 사용하게 되면 구멍을 꼭 뚫어주기 바랍니다.

시간 관계상 주름관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뿌리 크기가 사람만 한 것들이 땅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물을 위에서 아무리 주어도 뿌리 아래까지 잘 전달이 안되겠죠?

그렇게 때문에 물 줄 때 용이하고 또한 유공관(숨틀)을 설치 함으로서  배수도 잘되고

땅속의 가스도 빠지고 뿌리 부분에 산소를 공급을 용이하게 해서 통기성을 개선하고

물 빠짐이 용이하게 됩니다. 또한 가뭄 때에는 물 공급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뿌리 활착이 잘되고 나무는 더 건강히 자랄 수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유공관에 물 호수를 주입해서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을 줄 때는 물을 틀어 놓은 상태에서

유공관에 꽂아 주어야 합니다. 잘 못하다가 간혹 호수에 흙이 들어가서

중간밸브 호수가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을 준 부분에서 서서히 땅이 꺼지는 모습입니다.

더 이상 땅속에 빈 곳이 없고 흙이 잘 채워졌으면 끝까지 물을 주면 이렇게 웅덩이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물을 줄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뿌리 부분 끝에서부터 물이 차오르기 때문에 땅이 꺼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이 꺼지는 부분은 바로바로 흙을 채워 넣어서 빈 공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같이 일하시던 반장님도 무심결에 유공관(숨틀) 쪽으로 물을 주고 있는데 

근처에서 저랑 같이 작업하시다가 빠지시고

작업 바지와 신발이 모두 젖어 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정말 싱크홀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간혹 가다가 물을 주는데 물이 안 찰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물이 땅속 다른 곳으로 세고 있는 겁니다.

잘 확인하시고 이런 바위틈이나 돌 틈은 답이 없습니다.

물주는 위치를 바꾸셔서 작업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유공관이 막히지 않도록 자갈을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찬 공기가 들어가 정말 안 좋으면

나무가 죽을 수도 있으니 막아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를 주었습니다.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오후에는 소나무 대목 6그루 주고 나니 하루가 금방 가네요.

지금까지 조경수 대목 유공관(숨틀) 설치사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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