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꽃] 산벚나무와 왕벚나무 차이
안녕하세요. 별나꽃 입니다.
아래 지방은 벚꽃이 만발해서 축제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길거리에서 봄 하면 떠오르는 벚꽃 나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길거리에 조경수를 보게 되면 왕벚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벚꽃나무 종류는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대표적으로 볼수있는 나무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입니다.
그밖에는 겹벚꽃 나무와 멋스러운 수양벚나무가 있습니다.
일단 왕벚나무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큰 특징은 잎보다는 꽃이 먼저 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잎은 꽃이 진 다음에 나오게 됩니다.
또한, 꽃 색은 백색 또는 분홍색이며 꽃송이를 보게 되면 꽃이 한 번에
5개~6개 정도 한꺼번에 피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주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나리와 왕벚나무의 자태입니다.
산벚나무 꽃의 모습입니다. 꽃대가 3개정도 피는걸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잎하고 꽃이 같이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꽃송이가 작습니다.
왕벚나무 모습입니다.
또한 꽃이 피지 않으면 나무 모양으로 봐서는 구별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산벚나무는 키가 크게 자란다는 점과 왕벚나무는 꽃송이 자체가 크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확실한 구별법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드나
산벚나무는 처음에는 붉은빛을 도는 잎이 나오다가
나중에 녹색으로 변한다. 하지만 왕벚나무는 처음부터 녹색이다.
그리고 산벚나무는 입자루와 꽃자루 둘다 털이 없다.
겹벚꽃나무 모습 입니다. 그밖 수양벚꽃나무가 있습니다.
수양벚꽃나무는 국립 현충원에 지금쯤 가시면 멋지게 피어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에 사쿠라랑 한국의 왕벚꽃이 일본 거라고 오해를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국화라고 말이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는 국화(國花)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법적으로 무궁화는 국화다. 그런 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벚꽃은 일본 황실에서 황실을 대표하는 꽃 일뿐 입니다.
하지만 사쿠라는 말 그대로 일본말로 사쿠라 桜(さくら) 일뿐입니다.
하지만 왕벚꽃은 한국꽃 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일본에서는 왕벚꽃에 대한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제주도에 봉래동에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왕벚꽃 자생지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원산지는 부정한다고 합니다. 몇몇 일본 학자들은 인정했습니다.
봉래동에 있는 왕벚나무가 일본거에 비해
2.5배나 크고 DNA 유전자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벚나무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고 있는 자생식물들은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이 분포합니다.
이런 걸 보면 더욱더 잘 지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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